자신의 내면을 드러내는 감정
한자 愛 풀이 : 마음을 소중히 여겨 천천히 상대에게 다가가는 모습
어쩌면 우리가 태어나 살아가는 목적은 사랑하기 위함이지 않을까
결국 모든 단어들 조차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생겨난 것이지 않을까
사랑할 떄의 그 감정, 순간을 영원토록 그녀에게 알려주기 위해
사랑이 가지는 힘은 너무나 세서 다른 감정과 달리 실제 나의 내면을 끄집어내도록 한다.
나조차 몰랐던 내면을 나를 여러 겹으로 감싸는 가면들을 하나씩 벗기고 드러내는 사랑이란 감정.
어쩌면 우리가 하는 모든 행동들은 이상적인 사랑을 하기 위해 하는 일련의 과정이지 않을까
우리는 각자 불완전한 내면을 가진다는 사실을 아나 이를 직시하지는 못한다.
허나 사랑을 한다는 것은 나의 불완전한 내면을 비추어 상대를 바라본다는 것이기에 우리는 우리 자신을 어렴풋이 인지하게 된다.
어쩌면 우리가 사랑하고 싶은 것은 우리 자신의 불완전한 내면과 상대의 불완전한 내면을 바라보고 보다 이상적인 존재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열망 떄문이지 않을까?
모성애란 무엇인가
우리는 어떠한 완전한 존재를 따라가고자 하는 열망이 있다.
그것을 우리는 신이라고 부르는 듯 하며, 이 신 만이 할 수 있는 것은 피조물을 만드는 것이다.
어쩌면 창조주가 피조물을 만들 듯, 우리는 자손을 만든다.
비록 내가 생각한 이상적인 존재가 아니나 나를 닮은 생명체를 보는 그 순간의 기분과 감정과 창조주가 피조물을 볼 때의 기분이지 않을까?